아우프글렛 금호점

"크로플"  :  크로와상  + 와플

단어의 조합만 들어도 천국의 맛이 상상되는 크로플 맛집을 다녀왔다.

 

아우프글렛 금호점

 

 

 

 

한적한 골목안에 있다.

간판은 작지만 위치가 헷갈릴 수가 없는 이유..

가게 앞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다.

가게 전경

 

금요일 오후 4시쯤 방문했다.

대기리스트에 이름과 인원을 적고 가게앞에서 기다렸다.

당시 기준 우리 앞에 10팀이 있었다.

 

 

 

거의 30분을 기다리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비도 안오고 그리 덥지 않은 여름날씨였기에 가능했다.

 

한여름엔 제대로 각오하고 방문해야 할 듯..

 

 

 

 

 

 

가게는 1층과 지하1층으로 되어 있다.

우리는 1층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받아 앉았다.

 

지하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다.

 

 

크로플과 아이스바닐라라떼

 

크로플 때문에 왔으므로 크로플을 시키고 달달한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시켰다.

 

 

 

여담으로,,

창문쪽에 벌레가 있었다..

첨엔 죽은줄 알았는데 더듬이가 움직이는 걸 보고 놀랐다..

바퀴벌레 비슷한 벌레였는데..ㅠㅠ

다행히 종업원이 잡아주셨지만,,

우리자리가 입구 바로 앞 테이블이었기 때문에 가게 위생문제보단 운이 안 좋았었듯.,,

 

 

 

 

크로플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고, 시나몬 가루와 메이플시럽(?)이 나오는 구성이었다.

사실 메이플시럽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겼다

 

크로플

 

 

사실 맛보면서 '나도 이렇게 만들어 먹을수 있지 않을까?' 라는 오만한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만드려면 일단 와플기계가 필요하고 메이플시럽도 필요하고 맛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필요하고 크로와상 생지도 필요한데ㅎㅎ

일단 맛 자체는 그~~렇게 특별하진 않다.

 

 

 

다소 많은 웨이팅을 각오하고 달달한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면 '아우프글렛 금호점'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