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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나
우리회사 본부장님은 맛잘알이다.😎 전국 방방곡곡 맛집을 잘 아신다. 어느 점심시간에.. 데려가주신 곳... 짬뽕지존 아차산역점 가게옆에 주차장도 있어 차를 가져가도 좋다. 여기는 단무지를 포장된 단무지를 준다. 새 단무지라서 좋았다. 그리고 직접 담구는건지 단무지 색이 샛노란색이 아니었다. 식용색소를 덜 쓴다는 의미같아서 더 점수가 올라갔다. 그리고 그릇도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 도자기 그릇,,, 엄마 덕분에 신경 쓸 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짜장 소스가 조금 부족해서 추가를 요청해서 먹었다. 하나도 안느끼하고 진짜 맛있었다... 저 옆에 있는 파인애플이 신의 한수였다. 느끼한가..? 싶을 때 하나씩 먹으면 입이 세상 깔끔해진다.😍 소화 잘되는 느낌은 덤 납작만두도 진짜 맛있었다.. 만두에 간장소스가 아..
동동이와 금요일 오후반차 계획을 세웠다. 두시 퇴근 -> 서울숲 누룽지통닭구이 -> 아우프글렛 -> 포레스텔라 콘서트 회사에서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가면 있는 누룽지통닭구이집..이 원래 목표였으나, 오픈시간을 오후 세시로 착각하여.. 갈 길을 잃었다. 하지만 서울숲 주변에 맛집이 얼마나 많은데😗 우린 '낙원테산도'에 들어갔다. 낙원테산도 성수점 먹다가 사람들 다 나갔을 때 후다닥 찍었다. 가게안에 우리밖에 없다구 맛집으로 안 보일수 있지만.. 맛있었다구요...🙄 우리는 낙원오믈렛과 오이스터쉬림프 파스타를 주문했다. 여기가 좋았던 점. 음식 준비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았다. 우리는 다음 일정도 있었기때문에 최대한 빨리 먹고 나가고 싶었는데, 여기는 준비시간이 10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아 그리고 여기가 ..
"크로플" : 크로와상 + 와플 단어의 조합만 들어도 천국의 맛이 상상되는 크로플 맛집을 다녀왔다. 아우프글렛 금호점 한적한 골목안에 있다. 간판은 작지만 위치가 헷갈릴 수가 없는 이유.. 가게 앞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다. 금요일 오후 4시쯤 방문했다. 대기리스트에 이름과 인원을 적고 가게앞에서 기다렸다. 당시 기준 우리 앞에 10팀이 있었다. 거의 30분을 기다리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비도 안오고 그리 덥지 않은 여름날씨였기에 가능했다. 한여름엔 제대로 각오하고 방문해야 할 듯.. 가게는 1층과 지하1층으로 되어 있다. 우리는 1층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받아 앉았다. 지하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다. 크로플 때문에 왔으므로 크로플을 시키고 달달한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시켰다. 여담으로,, 창문..
정보처리기사 실기 준비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요즘이다. 1차 시험은 합격률 5%라는 극악의 난이도로 나에게 똥을 줬고.. 2차 시험은 그렇지 않으리라는 희망이 있는데.. 하여튼 이런 기분으로 요즘의 나는 인생의 노잼 시기를 살고 있다. 오늘도 스트레스로 속이 안 좋아서 오전반차를 내고 오후 출근을 했다. 하지만 반차를 낸 것과는 별개로.. 일은 쏟아졌고... 6시에 퇴근 했던 나는.. 다시 회사로 돌아갔다. 차장님과 본부장님께 전화를 받고 회사로 다시 돌아가는 길.. 금방이라도 눈물이 나올것 같았다. '나는 기사 공부 해야하는데.. 공부 할 시간도 없는데.. 야근이라니..' 속상했다. 하소연하려고 전화한 아빠에게 무슨일 있냐고.. 괜찮냐는 얘기를 듣고 울컥하여..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그렁그렁한..
차를 가져오신 분이 계셔서 감사하게도 편하게 왔다. 카페를 가는 중, 신입들은 신고식을 한다고 했다. 🤷♀️🤷♀️ : "신고식이요? 무슨 신고식이요?" 👬 : "좀 곤란한 질문을 해요." 🤷♀️🤷♀️ : "오늘 처음 봤는데 곤란하게 질문 할 게 있나요?☹" 👬 : "가 보시면 알아요~🤭" 🤷♀️🤷♀️ : "으, 저희 그냥 집 갈래요😬" 대충 마음의 준비를 한 우리는, 카페 '바이산'에 도착했다. 식혜를 시키고, 카페 이곳저곳을 구경 한 뒤 자리에 갔다. 유투버님 옆이 비어있는 것을 발견 한 나는 잽싸게 앉았다 "유투버님,,,, 저,,, 팬이에욤,,,🤭 제친구들도 다 팬이에욤,,," 부끄럽게 나의 맘을 전했다.. 처음 나간 모임에서 유명인을 다 보다니!!! 정말 신기했다.😽😽😽 다들 "헐 구독자..
일년 전.. 친구가 동호회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같이 하자고 나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때의 나는 남자친구도 있고,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것으로도 벅찼던 때였다. 동호회에 투자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미적지근하게 행동했었다. 또한 나는 겁이 많다. 인터넷으로 사람을 만나고 사귄다는 것에 대해 편견 & 불신이 있었다. 하지만 일년 뒤.. 나는 헤어졌고, 직장인 생활에 적응을 했다!👩🎤 즉, 동호회 활동에 투자 할 시간이 생겼다. 겸사겸사 호기심이 생긴 나는 친구에게 외쳤다. "우리 하자! 동호회!!" 하여, 시작하게 된 나의 첫 동호회.. 친구들과 셋이 동네 카페에서 만나 가입했다. 가입인사 글을 올렸더니, 바로 오픈카톡 주소가 날아왔다. 이런 것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셋이서 '어떡해! 어떡해..
망했다.🤯 금요일, 토요일 잠 세시간씩 자면서 공부한 보람이 없다... 아마 합격률 10~20프로 정도 될 거 같은데.. 기년도보다 엄청 낮을 건 확실해보인다. NCS와 실무 위주로 개정된다고 해서 '코딩 위주로 나오겠지' 생각했다. NCS, 자바, C언어, 파이썬, SQL문 볼 시간에 작년 필기문제나 더 볼껄..^^ 차라리 개정 된 거 모르고 공부했다면 지금보다 잘 쳤을 것 같다😠 출제위원들이 코로나 때문에 시험 치룰 가능성이 없어보여서 놀고있다가, 시험 강행하니까 부랴부랴 필기 기출 중에서 대충 짜집기해서 낸 거 아니야..?🙄 어쩐지.. 시험지 표지에도 올해부터 없어진 전산영어 설명이 들어가 있었어.. JSON도 문제 속에 답이 있었다.. 개발자도 이렇게 망했는데.. 차라리 학부생들이 더 잘봤을 듯...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참 많다. 새벽 12시가 넘은 이 시간에도 저마다 무엇인가 열심히 하는데..이런 사람들을 보니 동기부여가 되고 좋다. 엄마가 그랬다. 인생은 10대에는 10km, 20대에는 20km, 30대는 30km 속도로 흘러간다고.. 그 얘기를 처음 들었을 당시에는 와닿지 않았는데, 10대를 거쳐 20대 후반을 오니 정말 그렇다.🤭 지나간 인생에 대해서 후회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 (근데 애초에 후회하는 성격도 아님🙃) 매순간 최선을 다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