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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하자/믿먹_Food

영종도 거해짬뽕순두부

Nowi 2020. 4. 6. 00:04

영종도 마시안해변에서 놀고나서 먹은 저녁이다.

 

 


우리가 여기를 선택 한 이유는..
티맵에서 검색 건 수가 자그만치 만건이 넘었다.
그리고 가까웠다.

 

탐앤탐스 카페에서 약 300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차로 움직인다면... 이동시간 0분이 나온다..
엄청 가까움.

 

 

메뉴판

 

우리는 적짬뽕 순두부와 백짬뽕 순두부 한개씩 시켰다.
찹쌀 탕수육은 크기가 꽤 커서 둘이 먹기엔 역부족이라 시키지 않았다.

 

 

순두부 나오는 시간.

 

순두부 나오는 시간은 하루에 네번이다.
참고해서 간다면 더욱 맛있는 짬뽕순두부를 먹을 듯하다.
참고로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7시.

 

 

가게 내부 모습. 주방과 홀.

 

가게는 꽤 넓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이 통유리라 바다가 잘 보이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땐 마침 그쪽자리가 다 차서 앉지 못했다.
눈도 즐거우려면 통유리쪽에 앉는게 좋을 것이다.

 

 

우리가 시킨 메뉴

 

 

 

주문을 하고 10분정도 있으니 음식이 나왔다.

 

 

적짬뽕 순두부
공기밥 하나는 짬뽕순두부에 포함이다.
백짬뽕 순두부.

 

 

밑반찬으론 김치와 고춧가루를 뭍힌 단무지가 나온다.

 

 

음식맛은 해산물 짬뽕에 불맛이 강하게 난다. 나는 불맛나는 짬뽕을 아주아주 좋아한다. 육수는 고기의 비중이 큰 육수를 더 좋아하지만, 짬뽕의 참맛은 불맛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은 불맛도 강하고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있다.
그리고 맵다.
나는 매운걸 잘먹지만 맵찔이 친구는 국물 몇번 먹더니 맵다고, 백짬뽕이 더 맛있다고 했다.
백짬뽕은 얼큰하고 적짬뽕은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다.

 

 

 

나는 짬뽕순두부라고 하면 강릉에 있는 '동화가든'의 짬순밖에 모르고 살았다.
이곳의 짬뽕순두부는 그곳보단 부족한 것 같다.
일단 순두부의 맛과 양이.. 덜했다. 포둥포둥한 순두부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디..🙃
그리고 해산물의 비중이 컸다.
나는 걸쭉한 짬뽕국물을 좋아해서.. 내 취향은 강릉쪽이다.

하지만 같이 간 친구는 해산물의 양이 많아서 맛있다고 했다.


 

 

 

 

별이 예뻐서..
달이 예뻐서..

 

나는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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